아수스의 삶과 전통적인 요리 마클루베
팔레스타인의 작은 부린 마을에 사는 도하 아수스는 유기농 농업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올리브 나무를 평생 키워온 경험과 함께 작은 부엌에서 훌륭한 요리를 선보이며 현지에서 유명한 인물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아수스의 농사와 가족, 그리고 그녀가 지키는 전통적인 요리인 마클루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수스에게 올리브가 갖는 중요한 의미
아수스는 올리브 나무를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며 이 나무들로부터 나오는 열매와 오일은 그녀에게 생명의 의미를 갖습니다.
매년 수확한 올리브는 최고 품질의 것들은 경화 테이블 올리브로 판매되고, 나머지는 프레스를 통해 진한 녹색의 버진 올리브 오일로 만들어집니다. 이 오일은 일부는 판매하거나 가족에게 선물로 주고, 나머지는 보관됩니다.
올리브는 아수스에게는 그녀의 집의 기둥이 되는 중요한 작물입니다.
가족과 함께 나누는 마클루베
아수스는 작은 부엌에서 성대한 만찬을 준비하고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하여 함께 식사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녀는 직접 올리브 나무에서 수확한 재료와 다양한 채소들을 활용하여 요리를 준비합니다.
그중에서도 마클루베는 특히 축제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요리는 닭고기, 감자, 콜리플라워와 함께 끓여진 '케이크'에 밥을 번갈아 얹은 것으로, 양고기와 다양한 야채를 넣어 만들기도 합니다.
아수스는 이 요리를 완벽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베이, 로즈메리, 카다멈, 후추 등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하여 풍미를 더합니다. 마클루베가 테이블에 제공되면 아수스는 소스 팬을 접시에 뒤집으면서 가족들이 열광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연출합니다.
아수스의 농업에 대한 열정과 국제 활동
아수스는 유기농 농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녹색, 보라색, 검은색 열매를 맺는 약 600그루의 올리브 나무를 평생 돌보아왔습니다.
그녀는 농사 지식을 공유하고 전통 종자를 보존하는 데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수스는 이탈리아와 런던에서 열린 행사에 초청되어 팔레스타인의 요리와 농업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녀의 열정과 지식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아수스는 팔레스타인 농부들이 직면한 문제를 알리기 위해 런던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활동은 유기농 농업과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팔레스타인의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결론
팔레스타인 부린 마을의 작은 올리브 농부인 도하 아수스는 올리브와 가족의 유대를 중요시하며 유기농 농업과 전통적인 요리인 마클루베를 통해 이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올리브를 생명을 의미하는 보물로 여기며 올리브 나무에서 수확한 열매와 오일을 가족과 지역 사회와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아수스의 농사 지식과 요리 솜씨는 국제적인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되고 있습니다.
아수스의 이야기는 유기농 농업과 팔레스타인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그녀의 노력과 열정은 팔레스타인의 회복력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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